이리나 팜 (Irina Palm, 2007)
Foreign Movies 2009. 8. 22. 21:32
영화를 처음보면서 상당히 암울한 느낌을 받았다. 영화도 약간 암울한 내용인데 전체적인 영상도 그렇다. 인생에서 역시 돈..돈...돈!! 만큼 문제가 되는게 있을까? 내용이 아픈 손자의 수술경비 6천파운드를 마련하기 위해 일자리를찾다 사람을 구하는 광고를 보고 우연히 성인 클럽에 들어갔다가 남자들을위해 Masturbation 주는 일을 하게된다. 처음에는 부끄러워하고 망설이는 주인공은 부드러운 손을 무기(?)로 점차 업계이서 인정 받게되고 손자의 수술 경비마련은 물론 삶에 대한 자신감도 되찾게 된다. 일하는 내용이나 내용이 성인 클럽이라서 그렇지 일반 19금 영화보다 수위가 높지도 않고 영화 자체도 이상하거나 저질 스럽게 느껴지지 않는다. 얼마전에 본 라르고 윈치 (Largo Winch, 2008)에서도 미키 마뇰로비치가 나왔는데 여기서도 남자주인공으로 나온다. 언더그라운드 (Underground, 1995)에서 상당히 젊게 느껴졌는데 이제는 나이를 먹어가는게 보인다. T_T 진지하면서 잔잔하게 흘러가는 그리고 가족의 사랑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는 영화!! 개인평점은 7.5점 'Foreign Movi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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