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 & 줄리아 (Julie & Julia, 2009)
Foreign Movies 2010. 2. 16. 10:54
우선 이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고한다. 내가 여직것 영화를 본 결과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들은 그래도 어느정도는 한다는거다. 한마디로 아주 못봐줄 정도로 재미없지는 않다는거~ 이 영화도 역시 괜찮았다. 과가의 줄리아와 현재의 줄리(이름도 비슷하네)는 요리라는 공통에 관심사를 바탕으로 비슷한게 많다. 과거의 줄리아는 가정주부로 남편을 따라서 프랑스에 살면서 요리에 관심을 가지게된후 르꼬르동이라는 프랑스 요리학교를 졸업하게 되고 미국인의 위한 프랑스 요리책을 출판해서 유명해진 요리사이다. 그리고 현재 뉴욕에 살고 있는 줄리는 무기력한 일상속에서 뭔가 변화를 위해서 줄리아의 책에 나와있는 500개가 넘는 요리는 1년에 다 만들겠다는 줄리아 프로젝트를 만들어 블로그를 글을 쓰기로 시작한다. 처음에는 혼자 글을 쓰던 줄리는 시간이 지나면서 줄리아 프로젝트 블로그로 점점 유명해지는데~ 과연 줄리는 줄리아 프로젝트를 잘 마칠수 있을까? ^^ 마법에 걸린 사랑(2007)이라는 영화부터 괜찮은 배우다라고 생각했던 에이미 아담스 가 줄리 역으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006)와 맘마 미아! (Mamma Mia!, 2008)등 엄청난 영화로 인정받은 배우 메릴 스트립가 줄리아 역으로 나오는데 이 영화속 메릴 스트립의 개성이 넘치는 연기는 정말 최고였다. 어쩜이리 연기를 잘할까? 나한테 한가지 실망스러웠던거 요리하는 모습과 프랑스의 여러가지 요리들을 많이 볼수있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요리보다는 일상적인 생활모습이 더 많이 나왔다는거 T_T 2시간 살짝 넘어가는 러닝타임으로 약간 지루하게 느껴질수도 있겠지만 요리만들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보면 좋아할꺼라 장담한다 ^^ 개인평점 7.5점 'Foreign Movi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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