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들이 사는 나라 (Where The Wild Things Are, 2009)


모리스 샌닥의 그림동화책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라는데...
난 동화는 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고..

영화는 왠지 애들이 보기 위한 영화라고 할까?
초반에는 20분정도는 좀 많이 지루했는데 중반으로 갈수록 괜찮아졌다.
물론 후반에도 살짝 지루해진다 ^^;;

엄마한테 꾸중을들은 꼬마는 집을 뛰쳐나오고
숲속에 정박하고 있는 배를 타고 괴물들이 사는나라(?)에 가게된다.
그곳에는 몇몇 괴물들이 사는데 ㅋㅋ
캘롤이라는 괴물이 주인공 꼬마의 모습을 대변해준다.
한마디로 똑같은 녀석 -_-;

이곳에서 꼬마는 처음에 왕으로 잘 지내다가 일이 점점 꼬이게 되고
자기가 처한상황과 여러 괴물들에게서 자신의 잘못된 행동과 모습을 보게된다.
그리고 결국에는 집에 있는 엄마품으로 돌아간다는 내용이다.
 
엄마 말 잘 안듣고 장난만 계속치는 애들하고보면
부모님의 사랑에 대한 강한 메세지를 줄수 있다고 생각된다.

내용은 살짝 애들이 보기에 과격한 면이 있지만 그래도 애들용으로 -_-;
중간중간마다 영상하고 같이 흘러나오는 음악이 너무 잘 어울리는 영화다.

개인평점 7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