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설 (聽說: Hear Me, 2009)


사람들 평이 좋아서 봤는데 정말 나쁘지 않네~ ^^
보는동안 잔잔한 웃음 그리고 전체적으로 밝은 느낌의 영화라서 좋았다.

내용은 간단하게 듣지못하는 여자랑 그녀를 사랑하는 도시락 배달원(?)의 수순한 사랑 얘기라고 할까? ㅋㅋ
마지막에 반전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처음부터 잘 본사람은 크게 반전이란걸 느끼지 못할듯 -_-;

전체적으로 여주인공도 매력있고 이쁘고 남자도 잘 생겨서
남녀노소 다들 좋아할듯 ㅋㅋ
그리고 말보다는 수화를 통하는 사랑얘기라서 신선했다.

중후반에 살짝 지루한 고비가 있지만 그것만 잘 넘기면 끝까지 재미있게 볼수 있다.
7.5점줄까 8점 줄까 고민하다가
흔히 접하기 힘든 대만영화고(중국영화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_-;) 소재도 참신했기때문에~

개인평점 8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