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 (CHANGE,チェンジ, 2008)


일본정치 드라마 체인지..
요즘에 어수선한 한국 상황에 맞춰서 한국에서 매니아들 사이에 큰 이슈(?)가 되고있는 드라마이길해 한번 봤다.

정치가였던 아버지가 사고로 죽게되면서 그 뒤를 이어 반강제적으로 초등학교 교사인 차남이 정치권에 나가게 되면서
시민의 위한 정치와 정의를구현한다 뭐 그런 얘기다.

현실 불가능한 설정이겠지만 이 드라마에는 정말 좋은 대사가 많이 나오는거 같다.
특히 난 이 대사가 마음에 들었다
"국회의원들은 국민들을 대신해서 봉사를 하기위해서 선택받은 사람인데
국회의원이되면 무슨 왕이나 된듯 행동한다."
정말 100% 공감된다.

- 팀 아사쿠라 ^^ -

전체적으로 볼만했지만 뒷부분(7편)으로 가면서 느리게 진행되면서 질질 끄는게 좀 짜증나기도 했다. -_-;
거기다가
여자배우가 내가 좋아하는 배우가 아니라서 좀 그랬지만
국회의원들이 봐야하는 더 더욱 추천하는 드라마!!

이걸 보니 일본도 우리나라 정치권하고 뭐 별반 다를게 없다는걸 느낄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주제가인 Madonna(마돈나) 의 "miles away"도 드라마가 인기를 얻으면서 같이 히트를 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