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오브 캘리포니아 (King Of California, 2007)


한국에서 개봉하지 않은 영화 ^^
그래서 잘 모르는 사람이 많을꺼 같은데 난 정말 재미있게봤다.

우선 한번 보라고 권하고 싶은데
인터넷에 줄거리가 나온곳이 거의 없기때문에 줄거리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줄수있게 간단하게 적어볼까 한다.

정신병원에 있다가 퇴원하게된 아버지인 찰리에게는 17살인딸인 미란다가 있다.
어렸을때 어머니는 집을 나가 버려서 아버지가 정신병원에 있는 동안 혼자서 살아간 미란다!!

이제 둘이 같이 살게 됐지만 찰리는 일 구할생각은 안하고
퇴원한 다음날부터 1600년대 스페인신부가 숨겨놓은 금화를 찾으러 다닌다.
처음에는 반대를하던 딸도 아버지랑 같이 금화를 찾으러 다니면서 조금씩 아버지에 대한 마음을 열게되는데..

마지막 결말에서 좀 아쉬운 느낌도 들지만
90분 정도의 길지 않은 러닝 타임 덕분에 가벼운 마음으로 볼수 있는 가슴이 훈훈해지고 뭉클해지는
한마디로 현실속에서 내가 발견한 스페인 금화 영화였다.

개인 평점 8.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