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 더 리드 (Take The Lead, 2006)
Foreign Movies 2008. 12. 25. 07:42
"피에르 듈레인"라는 실제 인물을 바탕으로 만든 실화 댄스영화다. 내 개인적인 입장에서 다른 댄스영화랑 보교해보면 다른 댄스영화에 등장하는 배우들을 보면 보통 외모도 한몫했는데.. 이 영화에서는 배우들이 외모가 그렇게 확 눈에 띄는게 아닌거 같다. 실화를 바탕으로해서 그런가? 하여튼 그래서 그런지 좀 더 현실적이 느낌이 더 많이나는 댄스 영화였다. 내용을 간단하게 설명하면 힙합만 추는 학교의 문제아들에게 자원봉사형식으로가서 사교 댄스를 가르치다가 새로운 형식의 힙합+볼륨댄스=?인 막춤이 개발되고 대회에 나가게된다는 일상적이 내용이다. 여기서 이영화가 더 인정받는 이유는 주옥같은 대사들도 많이 나오기 때문인거 같다. 내가 보다가 좋다고 느낀 대사를 몇개 뽑아봤다.
춤에 소질이 없다는 여자애 한데 반데라스가 물어보다
반데라스 "춤주는거 좋아하니?" 여자애 "네" 반데라스 "그럼 넌 춤에 소질이 있는거야" 자기 신세한탄을 하는 남자애한테 반데라스가 말한다. 반데라스 "넌 원하는 건 뭐든 가질 수 있을 거다" 남자애 "누구나 다 그러진 못하죠" 반데라스 "맞는 말이야" . "그럴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사람만 그렇지" 경연대회에 나가서 이기지 못할꺼라고 좌절하는 애들한테 반데라스가 말한다. 반데라스 "하지만 털끝만치라도 자신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이길 가능성을 갖고 있는 거야" 댄스 영화를 볼때마다 나도 추고 싶다는 생각이 불끈불끈 솟아오른다. 진짜 안토니오 반데라스 반만 됐어도 당장 내일이라도 댄스학원 등록하는건데 하하.. 아쉽다. 대리만족이란. T_T 개인 평점은 8점! 'Foreign Movi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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