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의 발명 (The Invention Of Lying, 2009)
Foreign Movies 2010. 1. 7. 16:56
거짓말이 없는 세상...진실만 말하는 사람들.. 그곳에서 살고 있는 한남자.. 그는 외모도 별로고 짝사랑하는 여자한테도 차이고 일도 짤리고 돈도 없어 집세를 걱정하는 진짜 루저라는 단어가 생각나는 남자다. 하지만 거짓말이라는 단어조차 없는 그곳에서 우연히 발견한 거짓말로인해서 그는 성공을 거머쥐게된다.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어~ 정말 참신한데"라는 느낌이 드는 신선한 영화다. 근데 영화처럼 진실만 말하면 짜증이 날꺼 같기도하다. 영화속에서 계속 등장하는 Loser(루저)라는 단어!! 얼마전에 루저 발언을 했던 처자 덕분에 나도 별반 다르지 않을꺼 같다는 생각도 들고 OTL 남자 주인공은 고스트 타운 (Ghost Town, 2008)에서 주연을했던 릭키 제바이스가 여자 주인공은 완벽한 그녀에게 딱 한가지 없는 것(2004)과 최근에 봤던고스트 오브 걸프렌즈 패스트 (Ghosts Of Girlfriends Past, 2009)의 주연이었던 제니퍼 가너 맡았다. 둘이 잘 안 어울릴꺼 같은데 나름 잘 어울린다. 거기다가 남자주인공인 릭키 제바이스는 직접 연출(감독)까지 했다. 소재의 참신성과 1시간 40분정도로 적당한 러닝타임 그리고 재미있게 흘러가는 줄거리 하지만 왠지 모르게 영화를 보는 내내 2%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개인 평점 7.5 점 'Foreign Movi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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