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치맨 (Watchmen, 2009)


왓치맨 한국 영화평가 사이트에서 중간의 평점을 겨우 유지하고 있는 영화 -_-;
다들 배트맨, 슈퍼맨, 그리고 아이언맨의 느낌을 기대하면서 봤는데
너무 철학적이면서 이해하기 약간은 어려운 내용이서 그런가?

외국 영화평점 사이트에서는 꽤 높은 점수를 유지하고 있던데..
나한테는 한마디로 나쁘지 않은 영화였다.

러닝타임이 무려 3시간이나 되서 지루하게 느껴질수도 있고
잔인하고 선정적인 장면때문에 청소년이 보기에는 무리가 있겠지만
깊이 있고 현실적인 히어로 영화가 아니었나 싶다.

감독은 결국은 '인간의 본질은 바꿀수 없다'라는걸 말하고 싶은게 아닐까 싶다.
정말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뭔가 좀 변해야할꺼 같다.

괜히 씁씁할 느낌이 드네 T_T

개인 평점 7.5점